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아반떼 차량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9일) 오후 4시50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아반떼 MD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반떼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차주 A씨가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아반떼 화재 등 사고가 잇따른다. 결함의 문제도 있겠으나, 자연발화 등의 문제를 배제할 수는 없다.
폭염이 속 차량 엔진룸은 300도까지 올라간다. 그만큼 화재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차량 내 소화기 등을 비치해 재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예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운행 중 타는 냄새 등이 나면 안전한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