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최화정이 나이 환갑에 이르러 세련된 수영복 에티튜드를 보여줬다.
최화정은 올리브TV '밥블레스유'에서 멤버들과 함께 가평 펜션으로 떠나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최화정과 이영자는 원피스 수영복으로 환복한 채 풀장으로 입수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몸매, 노출이 아닌 자신감과 당당함이었다. 또 최화정은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한 청춘의 모습으로 활기를 띄었다. 특히 멤버들은 서로의 몸매를 평가하거나 깎아내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환호했다.
이런 모습은 여름철 수많은 다이어터를 양산해내는 '마른 몸매'를 강요하는 사회 문화에 유쾌한 한 방을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화정은 "너무 맛있으면 상했단 말이 절로 나온다"는 주옥 같은 명언을 남긴 바다. 그의 남다른 먹성, 식탐을 엿볼 수 있는 고백이기도 하다. 이런 친근한 매력에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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