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일반인 안 건드려" 입증할 증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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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일반인 안 건드려" 입증할 증거는
  • 박한나
  • 승인 2018.08.0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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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조재현이 일부 여성들의 성폭력 주장과 관련해 일관된 입장을 냈다.

앞서 조재현은 자신의 '미투'를 다룬 MBC 'PD수첩'에서 "처음에 나온 얘기의 80%는 사실과 다르고 왜곡된 보도들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추가 폭로된 재일교포 여배우의 성폭행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 되려 돈을 뜯겼다"는 취지로 반박했으며, 소송까지 불사했다.

이어 조재현 측은 8일 역시 "재일교포 여배우의 주장은 일방적인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전날 'PD수첩'에서 일반인 H씨의 화장실 성추행 주장에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조재현 측에 따르면 'PD수첩' 제작진이 이 사안과 관련해 전 소속사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증언을 받고도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면서 "편파적, 왜곡 보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