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가수 정준영과 티아라 지연이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올해 올해 서른인 정준영, 그리고 지연은 4살 어린 스물 여섯이다. 데뷔는 지연이 먼저다.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고, 정준영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로 데뷔했다.
정준영은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유명했다. 코미디TV '얼짱시대5'를 통해 일찌감찌 4차원 매력과 훈훈한 외모를 드러냈다.
지연은 티아라로 활동하며 잦은 멤버 교체, 왕따 논란, 해체설 등 숱한 위기를 겪었지만 꿋꿋이 활동을 이어온 오뚜기다. "부정적 편견이 아닌, 긍정적인 시선으로 한 번만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는 간절한 심경을 드러낼 정도로 힘든 시기를 버텨왔다.
앞서 지연은 "한 분을 좋아하게 되면 전 그분밖에 모른다"는 이야기를 꺼내놓은 바다. 그런만큼 아이돌로써는 다소 용감한 선택인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다.
그런 지연이 8일 정준영과 교제설에 올랐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들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지인의 전언이다.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 두 사람이다. 당시 지연 측은 정준영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강조했다. 정준영 측은 이번 열애설에도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