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업을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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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업을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라’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3.10.1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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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과 함께 컴패션,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에 후원

야구는 홈(Home)으로 들어와야 점수가 나는 스포츠다. 그런 야구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홈런이다. 멋진 아치로 담장을 넘기는 홈런 타구는 관중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그렇다면 홈런 타자들에게는 그들만의 남다른 비결이 있는 것일까. 홈런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된 점이 있다. 바로 첫째도 둘째도 부상당하지 않는 것. 무사(無事)히 진루한다는 목표를 세우면 홈런의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홈으로 들어오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 바로 이것이다.

무사히 홈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야구뿐 아니라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출퇴근길에 사고 현장을 목격하는 일은 심심찮게 일어나고, 또 불의의 사고로 인생이 언제 아웃될지 역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오늘 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 이면에 감춰진 아웃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바로 생명보험”이라는 메트라이프 이태웅 FSR은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메트라이프 FSR로 일하고 있다.

“나도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일하고 싶다”
입사 전 이태웅 FSR은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면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을 하겠다는 마음과 달리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온갖 고민과 염려가 그를 괴롭혔다. 이 FSR은 당시를 “막막한 날들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런 그가 우연히 보험사와 인연이 닿아 몇몇 보험사를 거친 뒤 업계 선배를 통해 메트라이프생명 매니저를 소개받았다.

 
그가 접한 메트라이프생명은 그동안 자신이 알고 지내왔던 보험회사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젊은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점은 매우 활기찼다. 지점 미팅에서 북을 치는가 하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힘찬 에너지를 나누고 있었다. 그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도 이 곳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그 마음으로 그는 지점장을 만나러 갔다. 그리고 거기서 그는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그때 지점장님이 내게 ‘태웅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성공한 사람? 성공할 사람?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냐고 물으셨다. 그 질문에 나는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지점장님이 좋게 봐주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게 예상 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당시 지점장은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많다. 난 성공한 사람 또는 성공할 사람과 일하고 싶다”고 그에게 말했다. 머리를 세게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이 FSR은 메트라이프 매니저를 찾아갔다. 꼭 메트라이프에서 일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누군가의 권유로 일을 시작해 본 적은 있지만 먼저 하겠다고 나선 것이 처음이었다”는 그는 매니저에게 ‘일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한 뒤 입사가 거절되지 않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심지어 기도까지 했다. 그만큼 그는 간절히 원했다. 그리고 2011년 1월, 드디어 그의 의지로 메트라이프에 입사하게 됐다.

“배는 우연히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는다”
메트라이프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재무설계를 시작한 이 FSR. 시작은 보험설계사였지만 지금은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로 더 나은 관리와 상담을 위해 무장하고 있다.
그는 “단지 보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재무설계 호객행위를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고 말한다. 또 “특별히 어떠한 근거로 재무설계를 하는 것인지 고민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지금은 최고의 자산관리자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런 그의 가장 큰 무기는 편안함과 유머다. “내가 좀 웃기게 생겼다”고 농담을 건네는 그는 고객 앞에서 주저 없이 망가질(?) 줄도 안다. 그래서인지 고객들이 자신을 한결 편안하게 대한다고 말하는 이 FSR. 하지만 이토록 유쾌한 그도 전문적인 분야 앞에서는 이내 진지해진다. 보험과 관련된 전문지식과 상담 능력은 누구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그는 “다양한 상담을 할 수 있어야 어떤 고객을 만나더라도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고 상담해줄 수 있다”면서 자신 역시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로 고객들을 만난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보험뿐 아니라 종합금융 투자에 대한 컨설팅까지 겸하며 만에 하나 자신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고객의 편에 서서 상담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FSR은 수동적이었던 이전 회사들에서와는 달리 현재 메트라이프에서 더욱 성공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늘 긍정적인 마인드와 정확한 목표 설정으로 보다 빠르게 성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말이다.
“일반 직장인처럼 목표 없이 영업을 시작했지만 2012년 가을, 새롭게 도전했다. 그때 목표 설정이 그 해의 업적이 됐고 그 후로 더욱 큰 꿈을 그리게 됐다. 배는 우연히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는다. 목적이 결국 나의 삶을 이끈다.”
이 FSR은 이 일을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됐다. 5년, 10년의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선배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기꺼이 나누어주기 때문에 이 FSR은 물론 다른 FSR을 성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는 메트라이프를 통해 ‘기부’를 알게 됐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는 것이 내 삶의 모토다. 이것은 성경구절인데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선한 사업이고 나누어줄 수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고민이 시작되면서 기부를 생각했다.”
컴패션을 후원하고 있던 그는 수익자를 정할 수 있다는 보험의 장점은 물론 메트라이프도 기부보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매료됐다. 이에 고객들과 함께 컴패션,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 후원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성공은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있지 않고 나누는데 있다”는 이 FSR. 자신의 모토를 항상 생각하며 일하다보니 보람도 두 배라는 그는 “내 고객이 되면 어려운 아이들이 희망을 갖게 된다”며 고객과 함께 행복을 노래하는 FSR로 살아갈 것이라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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