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최우선인 치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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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최우선인 치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 김선중 기자
  • 승인 2013.10.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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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 뜯고, 마시고, 즐기고,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해줄 임플란트는 치아의 결손 부위나 치아를 뽑은 자리의 턱뼈에 골 이식, 골 신장술 등 부가적인 수술을 통해 생체에 적합한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 인공 치아가 아닌 인체 본래의 자연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 치료술이다. 다시 말해 고난도의 치과 치료 기술력을 요하는 분야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우이형 병원장을 통해 치아 치료의 해박한 지식을 전달하고 독자들과 병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각종 치아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환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독차지

▲ 경희대 치과병원 우이형 원장
1971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대학교 치과병원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우이형 원장/보철과)은 현재 8개의 임상과를 갖추고 200명의 교직원이 3ST, 즉 ‘First, Last & Best’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환자의 치아 치료에 최선을 다하며 본원 관계자 모두가 환자 우선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진료에 임한다. 또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치아 관련 기관들의 도움 요청에 부응하고자 알바니아 국립치과대학, 장춘 시립치과병원 등과 결연을 맺고 진료 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그리고 사랑의 열매 재단과 협약을 맺고 어려운 형편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따스한 손길과 마음을 전한다. 그들의 활동 범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일본, 미국, 몽골, 중국, 온두라스, 볼리비아 등 본원에 내방하는 각국의 치과 의사들에게 수련 및 임상 견학을 통해 국내의 선진 치과 의료를 전수하며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보철과를 담당하는 우이형 병원장은 “무엇보다도 최신식 진료 시스템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용 CT 등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다. 실제로 급속 교정과 심미치료, 악교정 수술, 만성 안면 통증 치료 등 전반적인 진료 서비스와 치료 결과에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경희대 치과병원은 ‘2012·2013 헬스조선 메디컬 치과의료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2008 프리미엄브랜드 치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치과계의 선구자로서 병원의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고 있다.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절대적 신뢰감을 불러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을 함께 가진 국내 최초 유일한 종합의료기관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 병원 특성상 아픔과 고통 속에 환자가 직접 해당 진료과로 몸을 옮겨가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된다. 이를 개선하고자 우이형 병원장은 환자들의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도록 모든 진료과의 통합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환자가 있는 곳으로 담당 의사가 찾아와 진료하는 방식의 ‘one-stop 진료’는 환자가 진료 받을 시 편리성과 빠른 진료를 진행하고, 또 진단부터 치료까지 각 주치의들이 함께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하지만 현재 우선적으로 “임플란트 센터와 만성 안면 통증 센터 및 급속 교정센터에서는 이미 one-stop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며 우 원장은 병원의 내부 시스템 방식을 알렸다. 이렇듯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며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 서서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정상적인 생활을 전해주기 위해 진료 환경 구축에 애쓰는 이들이 있기에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초의 ‘임플란트’, 그리고 현재의 ‘임틀란트’

▲ 한국의 치과분야는 이미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우이형 원장은 세계시장의 재패를 위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환자들이 틀니를 착용했을 시에 나타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1970년대에 치아 치료법으로 처음 출현하게 되었다”고 임플란트가 시작된 배경을 알려주었다. 이에 덧붙여 “틀니 대체용으로 생겨난 임플란트가 시대가 점차 지나면서 치료법 또한 점진적으로 발달되어 지금은 모든 치아 결손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술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임플란트 시술의 발전력을 설명해주었다. 특히 본원에서는 치아가 상하거나 틀니 같은 인공 치아를 필요로 하는 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쉽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방식의 ‘이중관’을 이용하는 임플란트 치료법을 시행함으로써 뼈 이식이나 번거로운 수술 없이 정상적인 치아 기능과 더불어 잃어버렸던 심미(審美)적이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찾아주며 노인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회복시켜주는데 일조한다. 이 외에도 교정 기간을 단축하는 ‘급속 교정’은 외과적 시술과 교정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치아 교정보다 빠르고 확실한 예후를 보장하는 한편,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안면부의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안면 통증’을 치료하는 ‘만성 통증센터’에서는 다양한 진단 및 물리치료 장비를 갖추고 현대병의 하나인 스트레스성 안면 통증 치료에 매진한다.

‘치과 부담감 없애기’는 치과 의사들의 끝없는 숙제
우 원장은 “구강은 모든 영양 공급의 첫 시작인 동시에 발음과 심미성의 기본이다. 고로 가장 중요한 의학의 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충치, 풍치, 잇몸질환을 비롯한 각종 치아 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강 질환에 대한 이해부족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질병을 더욱 더 크게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전 국민을 대상을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나 치아로 인해 발생되는 입 속 통증은 일상생활에 불

▲ 온두라스 내방과 함께 장춘시립치과 병원등과 결연을 맺고 진료 봉사에 참여하는 일을 하였다.

편함은 물론 심한 경우 영양 공급의 부족함을 야기하며 전신 건강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 그리고 전신을 해치는 건강 악화는 결국 생산성의 저하를 부르며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우 원장은 치과 질환은 외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질환 발병의 인식이 어려워 통증이 수반된 후에야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인 치아 검사를 통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의 치아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며 조기치료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반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치과 방문을 하려면 부담스러운 치과 인식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우 원장은 “‘치과’하면 참기 힘든 기계 소리와 시린 통증, 고가의 치료비를 떠올리기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얼굴에는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있는 모습들이 확인된다.
한국 의료 산업 중에서도 치과 분야는 상당히 발달되었다. 특히 국내의 임플란트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상태로 이미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이용한 치과 보철 및 수술 장비, 그리고 영상 장비 역시 그 어떤 선진국 제품과 비교하여도 전혀 나무랄 데가 없이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한다. 우이형 병원장은 “지금의 기세를 몰아 앞으로 더욱 진보하는 국내의 치과 의료산업의 발전성과 나아가 세계 시장 재패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비롯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모두가 치과 의료산업의 부흥에 앞장서고자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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