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도 편치 않을 마음… '걸그룹 출신 연예인'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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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유진도 편치 않을 마음… '걸그룹 출신 연예인' 어쩌다
  • 박한나
  • 승인 2018.08.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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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S.E.S 유진이 걸그룹 출신 연예인의 도박 물의와 관련해 이름이 올랐다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오해는 풀렸으나 마음은 더 무거워질 듯 하다. 도박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바로 팀 멤버 슈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슈는 3일 불거진 걸그룹 출신 연예인의 도박 파문과 관련, 이데일리에 당사자임을 밝혔다. 그가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 먹은 데에는 바로 S.E.S 팀 동료이자 애틋한 절친 유진이 의심받는 데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

유진은 이날 6억대 도박 자금을 빌려 갚지 않은 이가 외국국적의 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라고 특정되면서 그 당사자로 지목받았다. 다만 그가 현재 둘째 임신 중이며 만삭의 몸으로, 태교에 집중할 시기에 좋지 않은 일로 실명이 거론돼 우려가 컸다. 슈도 이런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은 "blos**** 슈 평소 외로움, 우울함이 많아보였는데 결국" "linu**** 슈라니...진짜 충격이다....육아 스트레스 그렇게 푸시나" "0102**** 유진 만삭인데 진짜 억울했겠다" "yido**** 근데 한 시대 풍미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결혼도 하고 남편도 있는데 6억을 못 갚아?" "wogu**** 도박 정말하지마세요 인생망쳐요" "tngh**** 불법 도박도 아니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