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이른바 90년대 인기가수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90년대 인기가수 갑질은 1일 MBN '뉴스8'을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0년대 인기가수인 A씨는 지난 2016년 구매한 자신의 외제차에서 3차례의 결함이 발견된 이후 두 달여간 딜러에게 폭언 등 갑질을 했다.
고급 외제차의 차량 결함으로 인해 차주들의 환불 및 수리 요구는 최근 사회적으로도 이슈로 떠오른 바다. 환불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자신의 차량을 골프채로 때려 부순 차주, 결함을 수리해준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업체에 항의하는 표시로 차량에 항의 문구를 가득 써 넣고 시위를 벌이는 차주들 등의 사레들이 있다.
이들은 수개월 동안 업체 측의 지지부진한 대응을 이유로 분노했다. 다만 가수 A씨는 달랐다는 딜러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A씨는 대리점의 신차 환불 약속에도 갑질 횡포를 지속했다. 동종 차량이 아닌 더 높은 가격의 차량을 요구하거나, 품질 좋은 고기를 가져오라는 등의 요구를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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