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의 도약, 세계로! 미래로! (주)영텍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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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의 도약, 세계로! 미래로! (주)영텍스타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3.10.0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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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업, 학계가 연계될 때 비로소 섬유강국으로 진입 가능해”

2013년 가장 Hot하게 떠오르는 말들 중에 ‘창조 경제’라는 단어가 있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 전성기를 바탕으로 성공의 구가를 부르짖은 경제 산업 가운데 ‘섬유 산업’이 중심축에 있었다. 그리고 ‘창조 경제’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섬유 산업은 제2의 부흥과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꿈꾼다. 이에 시사매거진에서는 섬유 산업 현장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는 (주)영텍스타일의 이웅섭 이사를 통해 대한민국 섬유 산업의 현황과 비전, 앞으로 섬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30여 년의 역사로 세계로 뻗어가는 내실 있는 회사로 도약

▲ 국내 섬유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영텍스타일 이웅섭 이사. 지치지 않는 열정과 끊임없는 신소재 개발로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주)영텍스타일(이웅섭 이사)은 1986년에 설립되어 국내 시장에서 교직물 최대 생산업체로 성장해 왔다. 또 세계 8곳에 해외지사를 갖추고 개발에 성공한 많은 신제품을 비롯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회사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를 해왔다. 강력한 개발력을 중심으로 마이크로 직물에 큰 성과를 거두고 이어서 면 교직물과 베스트셀러가 된 STEEL 사를 사용한 메탈론(메탈직물)은 3,000만 미터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진기록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제니스(형상기억소재)와 차별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큰 히트를 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명실상부 최강의 고부가가치를 지닌 패션 소재 직물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주)영텍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교직물과 안산에 위치한 염색 공장인 신한 산업의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은 경쟁력 강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당사는 경산 진량에 제직 설비를 갖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월 300만 MTS의 CAPA를 유지하고 있는 한편, 베트남 호치민에는 봉제공장을 구축하여 제직과 염가공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VERTICAL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구조를 갖추며 글로벌 기업의 형태를 완성시켜 가고 있다. 3사 모두 2013년 1억 5,000만 불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의 PREMIERE VISION에 7년차 참가한 업체로서 세계 굴지의 유명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실력을 겨루며 대한민국의 섬유 기술 수준과 실력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COEX에서 개최한 ‘2013 한국 섬유교역전’에서의 대활약!
2013년 PIS(Preview In Seoul) 전시회에 (주)영텍스타일은 새로운 개념으로 영텍스만의 스타일을 부각시키는 신규 제품으로 새 단장 하였다. 또한, 2014 F/W 시즌을 타깃으로 한 3대 GLOBAL CONCEPT에 맞추어 PERFORMANCE, ECO-FRIENDLY, HUMAN-FRIENDLY의 초점을 강조하는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여 많은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당사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영텍스타일이 2013년 PIS에 출품한 대표작으로는, 5년 이상의 인고의 R&D 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로 초경량성과 보온성의 꿈의 소재인 가염형 POLYPROPYLENE, INNOVATION BRAND, ULTIMA-X의 개발을 중심으로 기존의 국내외 축열소재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4세대 발열제품 PLUS(+) HEAT-H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주)영텍스타일의 「ULTIMA-X」는 지금까지 불가능하게만 여겨왔던 염색과 물성의 문제점을 극복한 폴리프로필렌(PP)의 후염 타입으로서 의류 소재와의 접목을 성공시킨 사례다. 이는 섬유 중 비중이 0.91인 가장 가벼운 초경량 소재로 ‘물에 뜨는 섬유’ 라고도 불리며 열전도율이 낮아 울보다 더 따뜻할 정도로 우수한 보온 효과를 지닌다. (주)영텍스타일 이웅섭 이사는 “올해 R&D 방향은 시즌과 원사 용도에 따라 기능성과 친환경을 강조하고 혹은 브랜드나 타깃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원단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최근 유니클로 등 SPA 업체들에게 방적사 타입의 소재를 공급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고 밝혔다.

대한민국 섬유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치열한 노력
섬유 산업은 패션 산업에 민감하며 트렌드 흐름의 순환 주기가 매우 짧고 빠르게 전개되는 경향이 있어 그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치열하고 처절한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생존권을 보존하고자 섬유 및 패션 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고도 바꿔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섬유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업체들이 패스트 패션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소재를 끊임없이 개발해내고 있는 가운데 교직물이 주력인 (주)영텍스타일의 경우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소재에 비해 다양한 변화에 적응한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FTA로 인해 각계 분야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물결이 크게 일고 있다. 특히 섬유 산업에서의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주)영텍스타일은 주요 관리 포인트를 ‘제품의 경쟁력’과 ‘빠른 대응’으로 예측한다. 대다수의 바이어들이 양질의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들을 발 빠르게 요구하고 그에 반응하는 업체들에게 우선권을 줄 것이라 예견되기 때문에 (주)영텍스타일의 기술력을 최전선에 세워놓고 8개 해외지사를 통한 정보망을 최대한 발휘하여 바이어들의 니즈를 제 시각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략과 방안이 더욱 중요시 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의 호기’ 속에 (주)영텍스타일는 자신들만의 잠재력과 브랜드 파워를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세계의 장이 되었다. 기획과 실행 그리고 평가라는 3가지 요소가 항상 맞물려 돌아가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영텍스타일은 시대적 상황에 맞춰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 (주)영텍스타일의 신제품인 ULTIMA-X와 TETRA-HEAT로서 2013 COEX 섬유교역전에서 뜨거운 관심과 집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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