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격전지에 깃발을 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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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격전지에 깃발을 꽂다”
  • 송재호 이사
  • 승인 2013.10.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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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질·합리적 가격, 태블릿 PC의 숨은 강자

(주)성우모바일(김기혁 대표/이하 성우모바일)은 2005년 설립 이래 다년간 축적된 최신 이동통신기술을 모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HCI(Human Computer Interface) 개발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기존의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창의적인 HCI를 제공하는 것이 성우모바일의 목표다.

성우모바일의 수장 김기혁 대표는 1999년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엔지니어로서 수많은 경력을 쌓아 온 업계의 전문가다. 엔지니어로 활동하는 중에도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잃지 않았던 그는 2004년 팬택에서의 프로그래머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성우모바일을 설립했다. 평소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창의적인 HCI의 개발을 목표로 회사를 설립해 설립 당시 10명이었던 직원을 80명으로 늘리고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성우모바일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HCI를 제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내 태블릿 PC의 선구자

▲ 성우모바일 김기혁 대표
성우모바일이 처음 도전한 분야는 휴대폰에 장착하는 모바일 솔루션의 개발이었다. 이후 지금까지 삼성전자, 모토로라 코리아, LGE 등 대기업의 협력사로 성장해왔으며 Car Smart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 개발로 자동차 분야의 AVN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르노, 폭스바겐 등 해외 굴지의 기업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의 진출로 제2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바로 스마트 시대의 필수품인 태블릿 PC다. 많은 이들이 태블릿 PC를 업무와 학업, 여가생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성우모바일이 처음 태블릿 PC를 개발했을 때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3년 전부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PC를 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한 성우모바일은 태블릿 PC의 선구자나 다름없다. 지난 2009년 SM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SWM-100을 개발했으나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터라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2010년 SM-200, 2011년 SM-300(10.1인치)를 개발했으며 마침내 올해에는 SM-508이라는 8인치 안드로이드 쿼드코어 태블릿 PC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김 대표는 “현재 태블릿 PC 시장은 삼성, 애플, 아마존과 같은 굴지의 기업이 주도하고 있지만 기술이 보편화되면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성우모바일은 50~60만 원에 달하는 태블릿 PC의 가격을 20만 원대로 낮추고도 중국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또한 그 기능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SM-508을 태블릿 PC로는 최초로 홈쇼핑 시장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크고 작은 가전기계들과 생활을 함께하고 있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었던 아이템들이 개발되어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성우모바일은 빠르게 발전하는 트렌드를 선도하고 개개인에 맞춤형 소형 가전을 연구, 개발해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최신 모바일 OS와 무선인터넷을 지원하고 1024X768 해상도의 LVDS IPS XGA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해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성우모바일은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주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입니다.”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중소기업이 우위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중소기업이 아무리 좋은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도 일반 고객은 대기업의 브랜드 네임을 더욱 신뢰하고 구매한다. 때문에 중소기업 제품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고 큰 실적을 내지 못하면 회사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IT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은 높은 판매고를 올리지 못할 경우 회사의 경영이 위태로워지고 회사 문을 닫게 되면 구매 고객에 대한 AS를 제대로 제공할 수 없습니다. 나아가 소비자는 중소기업 제품은 AS가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대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대기업 제품이 우월하다는 편견을 타파하고 고가의 태블릿 PC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의 고 사양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세계 시장 진출 본격화할 터
성우모바일의 대표적 제품인 SM-508은 중고등 학습용에 탁월한 제품으로 태블릿 PC으로서의 기본 사양인 최신 모바일 OS와 무선인터넷을 지원하고 1024×768 해상도의 LVDS IPS XGA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해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4:3 화면비율로 최상의 가독성을 자랑하며 동영상 시청과 인터

▲ 성우모바일은 북미 IT 전문기업 SENECA TELECOME과 MOU를 체결해 미국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넷 서핑, e-북 등을 이용할 때 안정감을 준다. 5,500mAh의 용량에 대기시간 240간 이상의 배터리도 큰 장점이다. 완전히 충전하면 열흘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3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외관은 9mm의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무게는 420g으로 이동성이 좋아 교육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SM-508의 경쟁력은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스페인의 IT업체인 SELTA(셀타)사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는데, 스페인 셀타사는 통신기술 제품과 솔루션 업체로서 IP 단말기를 병원, 학교, 시의회 등 사용 환경에 맞게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김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북미 IT컨소시엄(XCHANGE)에서도 미국 내 IT업체들로부터 SM-508의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에 호평을 받았으며, 북미 IT 전문기업 SENECA TELECOME과 북미지역에 교육용 태블릿 PC으로 SM-508을 우선공급하는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둠으로써 미국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 대표는 “이를 계기로 올해를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입니다”라며 “또한 IT업계 강소기업으로서 태블릿 PC의 보급화에 앞장 설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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