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창사 이래 힘들고 열악한 상황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갖은 진통을 겪으며 꾸준한 성장과 성과를 거두게 된 오늘의 올포랜드는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관대하게,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발전해 나가자는 다짐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정상으로 가는 오르막을 향해 거침없이 뛰어 가겠습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포랜드 대표이사 성동권
수려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고 전라북도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인 전주시에 위치한 올포랜

드(www.all4land. com/성동권 대표이사)는 ‘2013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국산 공간정보 SW산업 활성화 기업’으로 ‘정직한 경영과 기업운영’을 모토로 회사를 찾는 고객의 가치창출을 위해 존재의 의의를 둔다. 성동권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 후 GIS DB 생산, 응용 솔루션 개발 및 모바일 기술 개발 등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 능률을 높이고자 전문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올포랜드는 전통적인 GIS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융·복합되어 가는 SI시장의 경제적 흐름에 발맞춰 3D, 스마트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처리 등 최신 기술 개발에 열성을 다한다. 뿐만 아니라 범위를 좀 더 확대해 토지, 교통, 건축, 농업, 방역, 재난, 재해, 해양 등 다양한 공공분야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력 강화에 매진하는 한편, 대형 SI사업의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위한 기술 배양 투자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여기서 잠깐, ‘공간정보 산업’이란 무엇인가
공간정보 SW산업이란 공간정보를 생산, 관리, 가공, 유통, 활용하거나 다른 정보 및 기술과 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그리고 올포랜드의 주력 사업인 GIS는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지리정보시스템’이라 일컫는다. 이 기술은 지리공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하여 교통, 통신 등과 같은 지형과 관련된 국토 공간 관리와 행정서비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첨단정보시스템이다.
성 대표는 “우리 회사는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회사다. 고객의 생활과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여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본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올포랜드의 주요 제품인 ‘맵프라임’과 ‘AR SDK’에 대해 알려주었다. 설명에 의하면, 맵프라임은 지오웹 맵 서비스 엔진 및 클라이언트의 여러 기능을 개방형 인터페이스인 Open API로 제공하여 JavaScript, DOM, XML, XHTML/DHTML 등 웹 표준의 경량기술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GIS 서비스의 빠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AR SDK란 스마트 기기 기반의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SDK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iPhone AR Application 개발을 위한 Objective-c SDK, Android AR Application 개발을 위한 JAVA SDK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및 iPhone의 환경 지원과 KT자원 데이터를 활용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iPhone, Android용)의 구현에 적용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증강현실이란 사람들이 보는 현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띄워서 보여주는 고도의 전문 기술이다.
직원이 하나 되면 회사가 성장하고, 회사가 성장하면 국부가 창출된다

머잖아 창립 10 주년을 맞이하는 올포랜드의 발전 원동력은 그간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탄탄하게 쌓아올린 기술력과 고객과 기업, 즉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빅데이터 및 융·복합 서비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사업 위주의 투자 확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감동 서비스를 위해 내부 고객인 임직원 일동에게도 오너로서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직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같이 숨 쉬고, 같이 느낌으로써 비로소 같은 곳을 바로 볼 때 회사의 대표로서, 또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행복감과 충족감은 몇 배가 되어 그의 마음속은 보람으로 가득 찬다.
국내 시장의 당면 과제는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와 지속적인 R&D 개발이다

그는 정부 측에서는 외국산 소프트웨어와 경쟁하기 위해 공정한 기회를 주고 있다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미 대부분의 시장을 선점한 외국 기업들과 공정한 경쟁을 하는 것 자체가 힘겨운 상황이라 토로한다. 그리고 전문 인력 확보나 기업의 규모 등 국내 시장의 열악한 환경 탓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국내 업체를 향한 소비자들의 낮은 신뢰성이 결정적 문제임을 언급하였다. 소비자들이 갖는 국내 브랜드에 대한 불신은 지난 날 국산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던 속출하는 업체들의 잦은 도산과 그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해 결국 국내 기업에 대해 불신만을 남기게 되었다며 과거의 일들을 지적하였다. 과거에 남은 불명예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국산 소프트웨어의 기술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물론 정부에서도 외국산 소프트웨어 배척 운동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아직까지 이 분야가 풀어야할 문제, 또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음을 알린다.
공간정보 GIS의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상당 수준으로까지 성장했지만, 외국 기업 제품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오늘날 R&D가 경제적 부가가치, 더 나아가 국부를 창출하는 ‘R&D 노믹스’ 시대로 도래했다. 앞으로 이 분야의 모든 관련 업계는 소비자들이 무조건적으로 국산 기술을 과소평가하는 편견을 비롯한 외국 제품을 향한 고집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R&D를 이뤄내어 국내 공간정보의 앞날에 밝을 빛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한편, 정부와 관계부처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많은 홍보 및 협조를 확대하여 해결되어야 할 문제를 조속히 처리하기 바라며 국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자국민에게 인정받고, 나아가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