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공단 화재, 아파트·차량도? "여기저기서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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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 아파트·차량도? "여기저기서 난리"
  • 박한나
  • 승인 2018.07.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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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화재 (사진=방송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30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인천은 이날 아침 서구 가정동의 한 6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정오쯤에는 BMW 차량이 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 터널에서 주행 중 불이 붙는 등 오늘만 세 차례 화재가 접수된 바다.

남동공단 화재는 오후 4시 20분경 발생했다. 불은 한 화장품 공장 내부에서 시작됐다. 공장 근로자들이 조기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공단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37대, 소방대원 8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들은 남동공단 화재 소식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toa****** 송도 넘어가다가 깜짝놀람.. 남동공단에 불이 났는데 꽤 먼거리에서도 연기가 이렇게 보이는데" "nais**** 여기저기 불이네요. 남동공단도 불이 났어요" "air************ 남동공단에 불난 듯하네요"라는 내용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