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경찰은 제주도 실종 사건에 대한 방향을 실족으로 맞췄다. 다만 제주도 내 외국인 범죄가 증가한 데 따른 치안 문제는 여전히 거론된다.
특히 제주지역은 비자없이 3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이런 까닭에 제주에 왔다 기한이 지나서도 돌아가지 않는 불법체류자가 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 내 불법체류자가 늘면서 덩달아 외국인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제주도 실종 사건과 관련한 외국인 범죄를 의심하는 여론 의견이 거세다. '제주도 실종 요약정리'라는 글로 최근 입국한 예맨 난민 범죄 가능성을 점치는 온라인상 글도 확산되는 실정이다. 관련해 경찰은 난민 범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한편, 제주도 실종 사건은 지난 25일 30대 여성 최모 씨가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가족과 카라반 야영을 하다 사라진 사건이다. 주변 폐쇄회로 영상에선 최씨가 실종 당일 야영장 인근 편의점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당시 음주 상태였다. 현재 제주도 실종 사건은 최씨의 흔적을 나흘째 찾지 못하면서 현재 공개수사로 전환된 상태다. 관계당국은 최씨가 실족할 가능성을 염두한 수중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관련해 여론은 "ioo5**** 이런 실종사건이 자주 일어나는거 보면 참 심각한데" "ujui**** 제주도 캠핑장 아이들엄마가 실종되고 예멘난민이 제주로 들어온 시점에서 철조한 조사가 있어야함 경찰인력이라도 늘리고 치안을 신경써 의심없는 상황을 만들던가" "kade**** 제주도가 잊을만하면 계속 실종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네" 등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