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봉와직염, 무좀 때문 아니다? 얕잡아 보면 큰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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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봉와직염, 무좀 때문 아니다? 얕잡아 보면 큰일… 왜?
  • 박한나
  • 승인 2018.07.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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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수 SNS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했다. 

봉와직염은 세균이 피부조직에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붓고 통증을 일으키며 붉게 부어오르면서 열감을 동반하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는 경우도 있으며, 무좀으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다. 

관련해 김기수는 SNS에 "무좀은 없다"고 해명하며, "왜 봉와직염에 걸렸는지 나중에 유튜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기수는 최근 전신에 1만3000개 정도의 염증이 발생했고,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호전 중인 상태인 것으로 밝혔다.

한편, 봉와직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피부과, 내과 등에 내원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을 가볍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피부가 자주색으로 변하는 괴사가 발생하거나 균이 온몸으로 번져 패혈증,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봉와직염의 예방법은 '감염질환'인 만큼 철저한 위생과 피부 상처를 청결히 관리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