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면] 합천예술봉사단, 대양면 찾아“신나는 예술여행”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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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면] 합천예술봉사단, 대양면 찾아“신나는 예술여행”공연 펼쳐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8.07.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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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합천군 대양면(면장 추찬식)은 지난 25일 19시 백산게이트볼장에서 특별공연 무대를 설치하여 백암, 상촌, 오산마을 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양면 백암보건진료소(소장 권귀순)후원으로 합천예술 봉사단(단장 전인자)의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연극, 대중가요, 하모니카 및 색소폰연주, 시낭송, 즉석 주민노래자랑 대회 등 뜨거운 여름을 맞아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연을 펼쳐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문화혜택을 평소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분위기를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추찬식 대양면장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제공한 의미 있는 공연을 펼쳤다.”면서 교통과 여건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이곳 마을까지 찾아와 즐거움을 선사한 예술봉사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합천예술봉사단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관내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곳을 찾아 연 4회 이상 공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10개소를 선택해서 7월~9월 한여름 밤에 찾아가는 봉사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합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