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대외협력과] 환태평양평화공원 새롭게 정비, 방문객 맞을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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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대외협력과] 환태평양평화공원 새롭게 정비, 방문객 맞을 채비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8.07.3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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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10년 8월에 환태평양평화공원이 조성된 이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7월에 환태평양평화공원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하여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평화의 섬 제주”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환태평양평화공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세계평화의 섬”지정(‘05. 1.)에 따른 자유롭고 안전한 섬인 “세계평화의 섬 제주”구현을 위하여 환태평양공원재단이 주관하는 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조성하기에 이르렀다.

제주특별자치도는‘세계평화의 섬’지정에 따른 평화 인식 확산을 위하여 2010년 8월에 여섯 번째로 환태평양평화공원(대정읍 상모리 1683-7, 8번지 1,596㎡)을 조성했었고, 그 이후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파고라 재설치 등 공원을 새로이 정비하게 되었다.

- 파고라 재설치, 진주 조형물 타일보수, 돌담재정비, 기념 식수, 표지석 설치 등

지난 제13회 제주포럼과 연계하여 6.27일에는「환태평양평화공원 도시협의체 회의」를 개최 하였고, 2010년 평화공원 조성 당시 기획 및 시공하였던 제임스 허벨 이사장, 칼 버그만 공동의장 등 환태평양공원재단 관계자 참여 속에 회원도시들을 위한 평화이벤트 공연도 마련되었다.

환태평양공원재단은 향후 환태평양 화산대 지역 전체를 하나로 이어 공원 도시 간 문화교류 및 환태평양지역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원조성 계획(총41개 공원)을 가지고 있으며, 7. 28일 중국 옌타이 공원 준공식을 앞두고 있어, 현재까지 7개의 공원이 조성 완료되었다.

* 공원조성 도시 : 샌디에고(미국),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옌타이(중국), 푸에르토프린세사(필리핀), 티후아나(멕시코), 제주(한국), 카오슝(대만)

(출처=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