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6일 목요일 노인일자리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과 보고와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과 저학년 독서지도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참여어르신 31명은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센터, 노인보호시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36개 기관을 찾아가, 1,300여명의 아이들과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독서지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현호 어르신 외 1명이 대표로 나와 『황소가 된 게으름뱅이』, 『엄마약』 그림책 읽어주기 시연을 선보였으며, 상반기 활동실적 보고 및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을 나누는 등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염필선 평생교육원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3개월간의 내부 리모델링으로 아름답게 변화된 시립도서관을 통해,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폭넓게 누리길 바란다.”며, 참여 어르신과 도서관 관계자를 격려했다.
(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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