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 대표 경선...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컷오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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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 대표 경선...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컷오프 통과
  • 박현민 기자
  • 승인 2018.07.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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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본격 경쟁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예비경선대회에서 경선을 통과한 (좌측부터)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후보가 노웅래 중앙당선관위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_뉴시스)

[시사매거진=박현민 기자] 6.1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당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다가올 8.25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본 경선에 나설 3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예비경선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종걸·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의원은 예비 경선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당 대표 예비 경선에서 이해찬, 김진표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하며 당초의 예상대로 ‘친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송영길 의원은 2년 전 컷오프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이번 예비 경선에서 최후의 3인 중 한 명으로 남게 됐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2020년에 열릴 총선과 관련해 공천권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다가올 전당대회까지 세 후보들 간의 당권 경쟁은 더욱더 그 열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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