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름 휴가철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점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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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름 휴가철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점검결과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8.07.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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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해수욕장·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14,82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하여 201곳을 적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26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2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92곳) ▲시설기준 위반(16곳) 등입니다.

○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50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41곳), 대형마트편의점(11곳),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99곳) 등입니다.

-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 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에서 식품 1,786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235건 중 콩국수와 콩물 등 7개 조리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하였습니다.

* 나머지 551건 검사 진행 중

□ 식약처는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