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실 원도심스마트정보담당관] 데이터 기반의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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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 원도심스마트정보담당관] 데이터 기반의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본격 추진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8.07.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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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GIS플랫폼을 기반으로 17개부서와 네이버, 카카오와 협업하게 되는 2018년 스마트 GIS인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2013년 전국최초로 GIS 플랫폼을 도입한 인천시는 2016년 내부 공무원들에게 공모해 위치정보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사업 43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지난해는 모기, 청소차량, 생활물가 등 실시간 현장 정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다양한 행정정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GIS 인천 (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 인천시는 지난 4월 스마트시티를 전담하는 원도심스마트정보담당관을 신설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인천특별시대 시민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예측해 대응하는 스마트도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2018년 스마트 GIS인천 구축사업은 크게 시민참여, 원도심,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으로 구분된다.

- 지난해 인천시가 구성한 지역공동체 협의회의 공동 목표인 지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공감마을 스마트 허브를 구축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상세지도서비스를 구축해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과 서비스를 공유하게 됨

- 인천시내 23만 9천여 가로수를 시민과 함께 관리하는 “가로수 시민참여 관리체계”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역 지도서비스, 시민건강관리 프로젝트, 함께 만들어요 커뮤니티지도 등을 구축

- 자율주행주동차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중 위치정보 정확도 개선을 위해 로컬 IOT GNSS를 구축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위치정확도를 개선하는 연구사업도 함께 추진

-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를 추진하는 인천시는 예산을 수반하는 각종 사업으로 생성되는 자료들이 공유를 통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성과물 DB 구축과 활용할 수 있는 공유체계를 구축 함

○ 인천시 관계자는 “GIS 플랫폼 활용 확산과 함께 데이터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정밀한 지역정보를 통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체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인천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