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안전, 해체, 폐기물 관리 등 미래원자력 핵심인력 2021년까지 800명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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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안전, 해체, 폐기물 관리 등 미래원자력 핵심인력 2021년까지 800명 본격 양성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8.07.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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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미래원자력기술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양성하기로 하였다.

ㅇ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말 수립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17.12월)에 따라, 원자력 안전 및 해체기술 강화, 방사선기술 등 융합기술 지원 확대, 해외 수출 지원 등 미래원자력기술을 중점 지원하기로 하였다.

ㅇ 이를 위해 금년 신설된 원자력안전연구전문인력양성사업과 대학의 미래원자력연구센터 지원을 통해 안전, 해체, 폐기물 관리 등 미래원자력분야 전문인력을 ‘21년까지 4년간 총 800명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 (원자력 안전연구 전문인력)우선, 금년에 신설된 원자력안전연구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안전 및 해체, 폐기물 관리 등 미래 원자력기술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ㅇ 첨단 연구용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안전연구 인력양성을 위해 5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취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안전기술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ㅇ 그리고, 원자력 융합기술에 특화된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 안전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융합 안전인력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인문학과 원자력을 융합한 특성화 대학원도 지원한다.

ㅇ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 선진국의 원자력 연구기관에 공동연구를 위한 대학원생 및 연구원의 해외 파견을 지원한다.

□ (미래원자력 연구센터)5년간 산학연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대학의 미래원자력 연구센터 2개 신규 과제를추가 지원하여 총 11개의 센터를 지원한다.

ㅇ 올해에는 안전해체연구와 융합연구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원전 운전지원 기술”, “고(高)방사성시설 제염 및 환경복원기술” 등 2개 센터를 신규로 추가 선정하고 기존의 9개 센터는미래원자력기술 분야로 특화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미래원자력기술 분야의 창의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위한 전략기초 연구과제 20개도 신규로 선정하여 3년간 지원하고, 향후에도 미래원자력분야의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안전해체연구,원자력의 타 분야 활용 및 융합연구 등 미래원자력기술 분야를 중심으로지원하고, 동 분야에 우수한 전문인력이 유입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