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복합기능성·친환경 섬유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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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복합기능성·친환경 섬유 총망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3.09.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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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in SEOUL 2013’ 개막

‘프리뷰 인 서울 2013(Preview in SEOUL, 이하 PIS)’ 전시회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막했다. 9월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13’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최로 2000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이 전시회는 미래 소재의 가능성을 첨단 기술이 아닌 사람에게 찾는 것을 제안하는 ‘퍼밀리어(Familiar)’를 콘셉트로 정하고 첨단 복합 기능성 섬유소재 및 리사이클 섬유, 천연섬유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섬유소재를 전시한다.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섬유소재를 제시하고 산업 전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담을 주선하며 국제적 섬유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총 251개사 410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및 친환경 섬유, 특허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소재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추고 패션성이 강화된 제품들이 다수 출품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올해는 무엇보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해외 유수 섬유업체들이 10개국 69개사에 달한다”면서 “국제 전시회로서의 경쟁력을 더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유망소재 섬유기업의 신소재 개발 동향 설명회 등 섬유전문 세미나 개최, 해외바이어를 위한 야간투어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 마련 등 한국 섬유소재의 우수성 및 다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부대행사들도 진행한다.

섬산련 권영환 상무는 “올해 PIS는 미래 섬유 비즈니스를 선도할 다양한 소재들이 출품된다”며 “이 소재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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