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세정 기자]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제23차 공식 협상이 7. 23.(월)부터 7.27. (금)까지 방콕에서 열린다.
* 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FTA
ㅇ 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및 관계부처를 포함하여 약 7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참여국은 지난 7월 장관회의(도쿄)에서 연내 실질타결 목표를 재확인하고, 의미 있는 성과달성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ㅇ 이번 협상에서는 수석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에서의 시장개방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고, 원산지·통관·지재권 등 일부 규범 분야에서 조기 타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수석대표 회의, 상품, 서비스, 투자, 지재권, 원산지 등 총 14개 작업반 회의 개최
□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아세안인도 등 신남방정책 주요 거점 국가를 포함해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경제권역을 아우르는 협상으로,
* RCEP 대(對) 세계비중('17년,IMF): GDP 25.4조 달러(32%), 인구 36억 명(49%), 교역 9.6조 달러(29%, ‘16년)
ㅇ 타결될 경우, 교역·투자 기반 다변화 뿐 아니라, 최근 일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한 역내국가들의 공동 대응 체계 마련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부는 동아시아 역내 경제통합 진전을 위해 조속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에 적극 기여하면서도,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