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용, SNS서 만난 10대 성폭력 혐의… 2번의 범죄, 그릇된 性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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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용, SNS서 만난 10대 성폭력 혐의… 2번의 범죄, 그릇된 性인식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7.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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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데이트 폭력으로 한 차례 논란에 올랐던 포수 엄태용이 10대 성폭력 혐의로 불명예스럽게 이름을 올렸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5일 엄태용은 SNS를 통해 한 10대 여성을 알게 됐고, 이후 사적으로 만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그의 그릇된 성(性) 인식이 확인되는 대목이라 볼 수 있다. 엄태용은 앞서 연인과 말다툼을 하다 상해를 입혀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바다.

이전의 데이트 폭력에 이번 성폭력까지 엄태용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구단인 한화 이글스 측은 엄태용의 임의탈퇴 조치 이후 공시 말소를 요청, 퇴단 조치를 밟은 것으로 전해진다.

엄태용의 선수 생명은 불명예스럽게 마무리 될 전망이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 자신의 반성과 올바른 성 가치관이 바로잡는 것이 아닐까.

현재 야구팬들은 "메* 선수 생활 끝났네" "Ho**** 피땀나게 운동 했을텐데 자제 좀 하지 안됐네" "봔* 참나 어렵게 프로와서 뭐하는 짓인지.." "angr**** 인성이 글러먹은 *기네. 술먹**** 미성년자 상대라고? 헐이다 헐"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