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관심은 성공이라는 단어에 집중돼 있다. 그만큼 현대인은 성공에 목말라 있다. 성공의 실체에 대해 많은 자문자답을 던져보지만 스스로 만족할만한 성공의 요체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성공의 문을 열기 위한 자신만의 키워드를 찾기 또한 만만치 않다. ING 유종현 FC는 “성공에 대한 명언의 전제엔 ‘마음가짐’이 있다”며 “내면에 열정의 불을 발견하고 꺼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미래를 위해

ING 유종현 FC는 6년 이상 의류매장을 운영하며 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던 세일즈맨이었다. 3년 이상 운영하기 힘들다는 의류매장을 6년 동안 꾸려나갈 수 있었던 건 트렌드에 앞서나갔던 유 FC의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그도 시간이 흐를수록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점을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 몸담고 있는 업종의 비전이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다고 판단한 그는 인생의 2라운드를 준비했다.
“매장 초창기 오픈 때부터 판매 장부를 작성했습니다. 이를 분석해보니 1년에 순수 마진이 약 400만 원씩 줄어들고 있더라고요. 아무리 시장을 분석하고 트렌드에 앞서간다 해도 오프라인 매장으로서의 한계가 점점 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 앞으로 몇 년간은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하겠지만 멀리 내다봤을 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장기적인 인생 설계를 시작한 유 FC. 그는 100세 시대와 급속한 고령화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자기개발의 중요성도 인지했다. 유 FC는 “고령화로 인한 수명연장과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미래의 경제적환경이 어떻게 바뀔지는 어느 누구도 짐작할 수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은퇴준비를 해야 하며 안정적이고 합리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던 차에 유 FC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됐다. 현재의 화두를 공유하면서 선배로부터 입사 권유를 받게 된 그는 재무설계의 비전을 듣는 순간 과감히 업종변경을 선택했다.
“선배한테 재무설계사의 삶을 들었을 때 딱 제 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에도 약 30년 동안 소득 없이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재무설계사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또 외부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노력한 만큼 댓가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적네트워크 시대에 맞게 인적교류나 자기계발에 적합한 직업이라 더 이상 고민할 것 없이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ING의 맨파워와 지도자의 비전에 매료됐습니다”
160년이라는 기간이 말해 주듯 ING는 고객이 평생 믿고 자산을 맡길만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보험회사다. 국내에서도 외국계 1위 생명보험사로서 입지가 굳건할 뿐 아니라 보험금 지급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까다롭게 지급을 거절하는 타 보험사와 달리 ING는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기로 유명하다. 연금 상품의 경우에도 고객의 안정적인 연금수령을 위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하는 점에서 타 보험회사보다 월등함을 보여준다. 또 ING에는 1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경제전문가들이 많이 포진돼있다.
“이러한 ING의 맨파워와 지도자의 비전에 매료됐다”는 유 FC는 “ING 안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다. 경제적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맞춤 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주고 특히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보통 사람들보다 금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보를 갖고 있던 그는 자신의 재무상태에 따른 알맞은 설계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가 점점 어려워질수록 연금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연금자산뿐 아니라 교육자금, 재테크 등 목돈마련과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한 보장자산 마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입소문에 이끌려 상황에 맞지 않은 재무설계를 했을 때는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의 재무상태를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 상품을 제공해 드리는 것. 이것이 제가 하고 있는 핵심업무입니다.”
‘고맙다’, ‘감사합니다’, ‘다른 설계사와는 다르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되고 행복하다는 그는 본인 또한 고객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를 다그칠 수 있어 ‘고객은 곧 인생의 동반자’라고 피력했다. 유 FC는 “고객과의 만남은 항상 설레고 즐겁다”며 “함께 울고 웃으며 사는 얘기를 듣다보면 결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란 걸 절실히 느낀다. 그럴수록 나에게 고객은 더욱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또 “급변하는 사회에 고객들의 질높은 지식수준과 은퇴준비에 대한 니즈에 맞추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의 함양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며 “시간을 쪼개 관련 서적을 보고 베테랑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계속해서 성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음가짐과 자기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유 FC는 현재 ING 내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입사한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7명을 리쿠르팅 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점해외시책을 달성했다. 올해 안에 SM으로 진급할 예정인 유 FC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마음가짐’과 ‘자기관리’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점이라 진부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언제나 마음가짐과 자기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는 “남과 같은 활동력을 보이면서 더 큰 무언가를 바라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 마디로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기대하라는 것. 하지만 그는 처음 재무설계사로서 발을 디딜 때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담당 SM 강의를 귀 기울여 들은 후 요령피우지 않고 그대로 실행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고객을 만나면서 본인만의 재무설계 방식을 찾아가다보면 분명 자신만의 길이 생길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열정을 불태울 때입니다.”

팀내 신입, RP교육 파트까지 전담하고 있는 그는 높은 곳을 향할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자신을 더욱 채찍질했다. 그래야만 고객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당당할 수 있다는 것.
“외적인 모습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근육도 단련해야 합니다. 롱런의 비결은 외적 자기관리보다는 내면의 자기관리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후배들에게 고객을 만나는 틈틈이 공부를 위한 시간투자를 꾸준히 할 것을 강조합니다.”
앞으로 성공에 대한 마음가짐과 젊음을 불사를 수 있는 인재들과 함께 멋진 금융조직을 육성할 것이라는 유 FC. 그는 “앞으로도 재무설계사의 가치를 알리고 많은 후배들에게 도움과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젊고 패기 있는 재무설계사 육성이라는 큰 비전을 실천해가고 있는 유 FC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