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박카스남, 노년 性매수 인증 이전에도? 나체 올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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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박카스남, 노년 性매수 인증 이전에도? 나체 올려 '과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7.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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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게시판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일명 '일베 박카스남'의 논란으로 해당 사이트 내 노년층 성매매 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안긴다. 

일베 박카스남 사건은 지난 22일 '박카스남'이라는 활동명을 가진 30대 남성이 올린 사진 4장으로 시작했다. 박카스남은 자신이 70대 할머니와 성매매를 가졌다고 주장했으며, 노년의 여성 나체와 성기 사진들을 그대로 게시판에 게재했다.

올해가 아니더라도 일베에는 박카스남처럼 노년의 여성과 성매매를 한 뒤 나체 사진을 올리고 그 후일담을 과시하는 글들이 이전부터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베 활동명 '드르***'가 "종로 XX공원 근처 ***란다. 고시원 사는 XX들은 잘 공략해봐라. 마인드는 좋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노년의 여성 나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여성의 주요 부위와 얼굴은 가렸지만, 합의가 없는 촬영임을 가늠케 하는 분위기로 눈살이 찌푸려지게 했다.

이번 일베 박카스남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예고됐다. 여론은 "rlac**** 일베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독보적인 사회악임" "s_h_**** 역겹다 일베 박카스남 공정하게 포토라인 세우고 구속수사 해라. 저게 사람이냐 악마지" "rnjs**** 진짜 역겹고 더럽다" "do***** 이번 일베 박카스남 계기로 성구매자 처벌 모델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면 좋겠다" 등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