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인 오늘도 폭염, 당분간 비 소식 없어 "밤낮 없이 푹푹 찐다"
상태바
대서인 오늘도 폭염, 당분간 비 소식 없어 "밤낮 없이 푹푹 찐다"
  • 박한나
  • 승인 2018.07.23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오늘은 절기상 대서(大暑)로, 폭염에 전국이 펄펄 끓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특히 오늘도 폭염 경보가 전국 곳곳 발효됐다. 벌써 14일째 내려지고 있는 폭염 경보다. 한낮 서울, 광주는 36도, 대구 37도, 대전, 강릉 35도가 예보됐다. 폭염 위험 예보도 전국적으로 '위험' 수준으로 예측됐다.

대서인 오늘은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설을 가진만큼 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폭염에 전국은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북대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고, 한반도 상공에 더운 공기가 버티면서 수일간 비 없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낮 더위만큼 밤새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12시~17시 사이엔 야외 활동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