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성, 물질적 만남 '물밑 작업'에 분노 "더 이상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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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물질적 만남 '물밑 작업'에 분노 "더 이상 못 참아"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7.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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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지성 SNS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구지성이 타이티 출신 지수에 이어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면서 다시 한 번 스폰서 문화에 대한 어두운 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 지수가 SNS를 통한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불쾌함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면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연예계 스폰서 행태를 집중 취재했다.

당시 방송에선 실제 스폰서를 찾아가 그들의 행태를 가감없이 실었다. 브로커 A씨는 자신을 찾아온 여성에게 몸매 품평을 물론이고 "한 달에 다섯 번씩 만나야 한다" "잠자리는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구지성이 받은 스폰서 제안은 브로커를 통한 것이 아닌 40대 재일교포사업가를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직접적인 제안 메시지었다. 구지성은 이런 상황이 처음이 아님을 밝히며, 더이상의 제안을 거절하겠다는 의미로, "또 오면 바로 아이디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반면 지수는 브로커의 메시지를 받았다. 지수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한 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까지 받을 수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큰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