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가족이 올해 MLB 올스타전에 참석했다.
하원미 씨는 18일 추신수, 세 자녀와 MLB 올스타전 레드카펫을 밟았다. 앞서 전날 SNS에 "이거 꿈 아니지?"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던 하원미 씨는 이날 화이트 원피스로 시선을 강탈하는 미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추신수 가족 중에 누구보다 감회가 새로울 인물은 바로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다.
하원미 씨는 결혼 초 산후조리원도 가지 못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굳센 심지로 남편을 내조하고, 세 아이를 양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남편의 마이너리그 시절이 "돈 없어도 행복했다"는 하원미 씨다. 추신수가 MLB에서 대기만성형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하원미 씨의 이런 면모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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