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헬기 추락, 5명 사망… 1명 극적 생존했지만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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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헬기 추락, 5명 사망… 1명 극적 생존했지만 '위중'
  • 박한나
  • 승인 2018.07.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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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헬기 추락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포항에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헬기는 해병대 영문 표기인 마린(MARIN)과 국산 기동헬기인 수리온(SURIO)을 합성한 '마린온'으로 불리는 상륙기동헬기로, 지난 1월 해병대가 인수해 선뵀다.

해병대는 당초 마린온을 전시 상륙작전 임무에 투입하고 국가전략도서 방어, 신속대응작전, 비군사 인도주의 작전 등에 투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약 6개월 만에 추락했다. 포할 헬기 추락 사고는 오늘(17일) 오후 4시 40분경 발생했다. 경북 포항 비행장에서 마린온을 시험비행하다 상공에서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했던 승무원은 모두 6명이었으며, 사고로 5명이 사망해 군부대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 사상자가 나오자 애도의 물결이 쏟아진다. 네티즌들은 "kdjc****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ak**** 헬기가 마린온인데 전력화 한지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