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주어진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받는 대우는 다르다. 모든 게 급변하는 시대에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재무설계사의 길을 선택했다는 ACE생명 김지유 FC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봉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과감히 종지부를 찍고 내 발로 보험 업계에 발을 들였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현재 그녀는 그때 자신이 선택한 길에 만족하고 있을까. 이에 김 FC는 “입사해 일하면서 무척 즐거웠다. 그 어떤 성취감보다 뿌듯했다”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보람이 크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늘 불안정한 삶 속에 살고 있다
김 FC는 Team Leader와 Happy Planner로 활동을 하고 있다. FC 본연의 업무인 재무설계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증식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물론 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입 FC들 스카우트와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재무설계는 간단히 말하면 한 사람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자산관리와 증식을 돕고 일어날 일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시켜주는 일”이라고 재무설계를 설명하는 김 FC는 자신의 경험을 꺼내놓으며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재차 한번 강조한다.
그녀가 워킹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두 번째 고객이었는데 청약을 한 후 4일 후쯤 전화가 걸려와 받아보니 귀가 중 넘어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이었다. 진단명은 두개골 골절 및 폐쇄성 안면마비였다. 다행히 경과가 좋아 수술은 하지 않고 입원 16일 만에 퇴원했다. 골절진단금과 입원비를 보험청구해 고객에게 지급해주면서 김 FC는 ‘우리는 늘 불안정한 삶 속에 살고 있으며 이미 닥치고 난 후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객 역시 계약 당시만 해도 “젊은 나이에 무슨 사고나 병이 있을까”라고 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나니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자신이 정말 뜻 깊은 일을 하고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후 FC Ship이 더욱 확고해졌다.
깨어 있는 판단력이 자기 가치를 결정한다
FC 3년차. 그녀에게는 아직도 배울 것이 너무나 많다.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고 신입의 자세로 일에 매진하려 하는 것도 아직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은 Summer Campaign 달성과 올해도 APC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김 FC는 팀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생각이다. 이에 재무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신입 양성에 힘을 기울이기 위해 신입 스카우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루하루가 귀하고 아까운 시간이다.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조금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내가 알지 못했던 다른 세상이 있다. 자기 발전은 위대한 욕망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똑같은 시간이지만 깨어 있는 판단력이 자기 가치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