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부 탓 하는 집권여당 국민 경제 걱정스러워”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고용부진 이유를 전 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전 정부 탓만 할 것인가 라며 비난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정부 여당은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버리고, 규제개혁과 투자증진, 기업활력 살리기, 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권 1년 2개월이 넘었는데 아직도 전 정부 탓을 하고 있다니 국민은 앞으로의 경제가 더 걱정스럽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영석 대변인은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나타나기 이전인 작년 9월부터 5개월간 증가폭은 평균 28만 9천명인 반면, 올 2월부터 5개월간은 10만 3천명에 불과했다”며 김동연 기획재정부장관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부진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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