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듀케이션 / 편승준 대표·이승연 교육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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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듀케이션 / 편승준 대표·이승연 교육총괄이사
  • 취재/박상목 경제부장, 글/이선영 기자
  • 승인 2006.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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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이제 재미있는 놀이로 신나게 하자
몬테소리교육을 바탕으로 한 놀이영어학습으로 유아영어교육을 극대화

최근 조기 영어교육 열풍이 세계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한층 거세지고 있다. 이런 변화에 수많은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난립한 영어 학원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유아교육 담당 교사들은 어떤 것이 가장 적절한 교육인지 혼돈에 휩싸이게 되었다. (주)위에듀케이션(편승준 대표)은 이러한 교육 환경 속에서 영어교육 프로그램 ‘WEE English’를 선보여 올바른 조기영어교육 소식을 전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부터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어교육을 1학년으로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뒤 조기 영어교육 더욱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런 조기영어교육 바람 속에서 무분별한 영어교육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주)위에듀케이션은 아이들이 부적절한 영어 교육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WEE English’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WEE English’는 미국 몬테소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구작업 및 놀이활동과 상황설정 속에서 감각적인 경험과 실제적이고 다양한 역할놀이를 통하여 주제별 회화능력이 발달되도록 이끌어가는 신개념 교육 시스템이다.



몬테소리를 바탕으로 한 교육방식
아이들이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되는 유아영어교육은 유아의 발달 심리학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자의 경험과 관심이 학습내용이 되는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학습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신감을 북돋우는 교수학습활동이 되어야 한다. 이에 (주)위에듀케이션은 몬테소리 교육을 바탕으로 교수학습활동에 적합한 교실환경을 준비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과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재미있는 영어학습활동으로 연결한 교육을 하고 있다.
몬테소리 교육에 있어서 교육은 인격의 완성을 기약하고 준비된 환경을 주어 어린이의 심신 발달을 조성하는 작용이다. 이러한 교육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충분히 집중하여 할 수 있게 하며 그런 집중현상을 통해 아이가 정상화에 이를 수 있게 도와준다. 교사도 앞에서 일방적으로 이끄는 역할이 아닌 교사 자체가 하나의 환경이 되어 아이를 관찰·이해하고 스스로 자기 발전을 조성해 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수업은 몬테소리 영어교구를 갖춘 실제 교실 교육환경인 Whole Language Classroom 환경 속에서 ‘WEE English’의 듣기·읽기·쓰기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진다. 감각적으로 여러 물체를 가지고 놀면서 이름을 알게 되고 쓸 수 있게 되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는 교수학습활동이 전개된다. 영어영역뿐만 아니라 몬테소리의 일상, 수학 및 문화 영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집중교육이 접목되어 다양한 어휘 확장 및 지식을 영어로 배우 수 있는 교육을 한다.
주간 및 월간의 교육계획 속에서 아이들은 흥미와 개인차에 따라 원하는 교육매체를 가지고 혼자 또는 친구들과 놀면서 영어를 배운다. 교사는 각 교육매체들의 사용방법과 영어발음지도 및 일상적인 회화로 상호작용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 어린이들의 영어교육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고 평가해 다음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방법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아이들에게 ‘영어는 재미있는 것’이라는 흥미를 주기 위한 환경과 놀이라는 접근으로 부담없이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점차적인 교육의 증진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
‘WEE English’의 교육과정은 몬테소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phonics, thematic dialogues, grammar, reading, listening으로 나뉜다. ▲phonics는 알파벳의 순서·모양·소리와 대·소문자 구별을 위한 놀이 작업 그리고 각각의 알파벳의 놀이를 통한 단어 확장, 자음+모음·자음+모음+자음 순의 문장를 만들고 읽는 연습을 한다. 첫음·중간음·끝음을 구별하고 장·단음 구별 등의 작업들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이루어야 할 목표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하는 단계다. ▲thematic dialogues는 감정·수학적인 표현과 일상적인 표현 연습(날씨, 요일, 월, 시간, 색 등) 그리고 지리, 과학, 문화적인 내용학습에 대한 다양한 교구들이 준비되어있어 놀이 활동과 교사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실제적인 표현연습을 한다. ▲grammar는 품사(관사·명사·형용사·동사·부사·전치사 등)들의 symbol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문법적 이해를 돕고, 쉽게 응용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이끌어 준다. ▲reading은 세글자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단어 책읽기에서 시작하여 4~5글자, 단모음, 장모음 구별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책들을 거쳐 조금씩 어려운 단어 및 표현으로 올라가는 책들을 단계별로 읽어가도록 이끌어준다. 마지막으로 ▲listening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와의 상호 작용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여러 물체들의 이름들과 일상적인 표현을 교사 및 미디어대체를 통해 듣고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준비돼 있다. 이런 교육 단계는 교구작업 및 놀이 활동과 상황 설정 속에서 감각적인 경험과 실제적이고 다양한 역할 놀이를 통하여 주제별 회화 능력이 발달되도록 이끌어가는 교육이다.
나선형 교육 방법인 pink, red, blue, green 단계별 학습은 아이들의 개인차를 존중하여 암기보다는 복습과 응용으로 스스로 익히고 주기적인 반복으로 연계해 나간다. ▲pink level은 알파벳의 모양과 소리를 교구활동과 미디어매체를 통해 듣고 말해보는 감각적 놀이 활동으로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연관된 주제별 기본대화를 익혀간다. ▲red level은 대·소문자 구별과 자·모음을 조합하는 교구활동에서 간단한 책읽기로 연결해 가며 주제별 문장을 통해 질문 및 대답의 기회를 부여해 말하기 능력을 확장시켜 준다. ▲blue level은 Blends와 Digraphs의 단어, 어휘 확장 및 beginning, ending, middle 소리 구별 작업으로 발음 교정을 하며 놀이를 통해 품사를 익혀 보다 발전된 문장으로 연결해 간다. ▲green level은 장·단모음의 단어 확장 및 기본 대화 문장을 익히며 습득한 품사를 문법에 적용하고 문장을 만들어 써보며 전 단계의 pink, red, blue 단계를 총괄적으로 마무리 해 주는 단계이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캠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에서 습득한 영어를 미국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의 연장의 일환인 영어여름캠프는 지난 2년간 특별하고 안전한 소규모 영어캠프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15명 정도로 구성된 캠프 아이들은 시작날짜보다 2~3일 전 미국에 도착하여 스스로 입국절차를 접하며 미국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캠프가 끝난 후 2~3일 간의 여행에는 한국에서 떠날 때와 캠프 전의 여행, 캠프 동안에 흡수된 문화와 영어를 상황별로 활용함으로써 자신 있는 여행을 스스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캠프기간 동안에는 함께 캠프에 참가한 미국 아이들과 즐겁고 여유로운 game, gym, field trip & art activities가 이루어진다. 캠프 후 오후시간은 Chesterfield Day School의 선생님과 함께 ESL 프로그램에서 캠프의 연장으로서 아이들의 각각의 레벨에 맞춰 캠프동안의 의사소통을 좀 더 활발하게 연결 시켜주는 연습을 한다.
캠프 기간 동안 Chesterfield Day School학생들의 가정에서 엄격히 선별된 Host Family들과 함께 생활하여 미국 가정의 문화와 예절 그리고 미국 친구들과 서로 돕고 이해하는 생활을 한다. 또한 캠프 중 하루는 Chesterfield Day School 교장과 교사들, Host Family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여 좀 더 한국과 한국 학생들을 이해하는 시간도 만든다. WEE English 여름캠프는 소규모의 Private한 캠프 속에서 진정으로 미국 문화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누릴 수 있게 연결해 주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아이들의 맞춤 WEE 가구제작
(주)위에듀케이션은 교육환경에서 요구하는 규격에 맞춰 과학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설계, 자연소재의 환경친화적 제품을 제작·공급함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내일의 주인공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WEE 가구는 단순 미려하고 분해와 조립이 간단하며 안전함은 물론이고 가구의 소재를 목재 중에서 신축성이 많은 M.D.F 압축판과 원목의 단점인 뒤틀림, 갈라짐, 쪼개짐을 보완하는 솔리드우드, 집성목과 원목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오랫동안 유아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장의 자문과 주문에 의하여 맞춤으로 제작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창작품이다.
영어교육 프로그램만이 아닌 영어 교육의 컨텐츠(교구, 교재, 부교재)는 물론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양성에까지 힘쓰고 있는 (주)위에듀케이션. 효율적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인테리어와 어린이 신체구조에 맞춘 가구제작, 교육경험의 극대화를 위한 영어캠프 등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영어교육의 핵심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주)위에듀케이션 이승연 총괄이사 인터뷰
영어의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
▲조기영어교육을 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당부할 말은=우리 아이들은 스폰지처럼 많은 것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가 들려주고 말하는 영어를 아이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머릿속에 저장해 두었다가 영어에 말문이 조금씩 트이면서 그동안 기억을 다 끄집어내기 시작한다. 이때까지 차분히 기다려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 기억만 하고 말을 할 수 없을 시기에 영어교육 성과를 바로 확인하고자 답을 요구한다면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고 자신감을 없애는 현상을 낳게 한다.
▲아이들과 영어여름캠프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수많은 영어캠프들이 난무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때가 많다. 영어를 가르치겠다는 생각만 하고 아이들을 무작정 해외로 보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학습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최상의 상태인 가정으로 보내 문화적인 교감·교류를 통해 영어를 배우게 한다. 물론 현지 미국 가정의 아이들도 우리의 문화를 함께 배우는 경험을 같이 하게 된다. 처음 캠프를 갈 때 아이들의 모습과 캠프가 끝날 무렵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 자신감에 찬 아이들의 모습에서 캠프의 성공과 더불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야 말로 참교육인 것이다.
▲교사양성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 체계적이고 완벽한 교육 시스템 못지않게 아이들을 지도하는 영어강사진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 강사진들에게 미국에서 수년간 몬테소리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교육경험과 그곳에서 사용했던 교구들을 한국 아이들에게 실제로 적용할 때의 어려움을 풀어가며 터득한 교수법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유아 영어교육은 대부분 유아교육 전공자들이 아닌 영문학전공 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유아교육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유아 영어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능력은 단지 영어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영어 능력과 동시에 유아 교육의 중요성이 부과 되어야 한다.
▲앞으로 교육 방향은=선보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교육 컨텐츠는 아주 많다. 유아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우리의 교육시스템을 받고 자란 아이들의 차후 영어교육까지 책임질 수 있는 영어 시스템을 펼칠 것이다. 유아기에서 우리의 영어프로그램을 접하고 후에 교육이 계속 이어진다면 영어교육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유아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까지 연계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배우게끔 하는 것이 바람이다. 또한 미국에서 받아드려진 몬테소리 교육이지만 이를 역으로 우리의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교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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