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에서 머슬퀸으로 완벽 벼신한 최은주가 관심을 모은다. MBN '비행소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연이어 출연하며 혹독한 관리로 일군 완벽한 몸매 비화를 밝혀 주목받았다.
최은주는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양 관장의 수개월간의 설득 끝에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대회 전 극단적인 식단 조절도 이겨냈다. 염분과 수분 조절을 통해 체지방률을 극감시키는 초인적인 관리도 해냈다. 대회 당시 최은주는 몸무게 45kg, 근육량 22kg으로 조각같은 몸매를 만들어냈다.
최은주의 이런 선택은 고민이 앞섰다. 바로 의상 문제다. 여자 피트니스 모델 종목은 비키니 의상과 타이트한 짧은 원피스 의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그는 손바닥도 안 되는 의상에 참가를 주저했다고 말했다. 또 "가릴 부분만 가리고 나가야 했다"고 토로했지만, 역시 양 관장의 설득 끝에 마음을 바꿨다고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