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납치, 치안 안정 자신했지만 '내홍'은 진행형?
상태바
리비아 납치, 치안 안정 자신했지만 '내홍'은 진행형?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7.09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리비아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해 지구촌 관심이 이곳으로 쏠리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9일 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리비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에 필리핀인 3명, 한국인 1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만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리비아 타제브로 급수 시설에서 발생한 납치사건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리비아의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그 부총리는 리비아 내 치안의 안정성을 강조해온 터다. 하지만 터키인 납치 및 석방 사건, 그리고 리비아 미스라타의 시장 모하마드 에시테위가 괴한에게 납치돼 숨진 채 발견된 사건, 또 미스라타 법원 청사를 노린 차량 자폭 공격으로 5명이 숨진 사건 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