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 대기는 청정… 모레(11일)부터 강한 국지성 소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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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 대기는 청정… 모레(11일)부터 강한 국지성 소나기 시작
  • 박한나
  • 승인 2018.07.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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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9일 오늘은 전국 장맛비가 내려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장마전선은 남해부터 북상해 구름이 많고 흐리며,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다.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로, 비는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오늘 전국 장맛비가 지나고, 11일부터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장맛비가 내림에 따라 대기는 청정한 상태가 이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회선 지수,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8호 태풍 마리아는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제주도가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