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는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자각하고,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모아 자주적, 자립적, 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국가민간단체이다. 이에 각 지구에 위치한 청년회의소는 지역청년의 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을 기치로 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평화를 이루는데 기여하는 등 각 지역 나름대로의 자체 활동을 계획, 실천하고 있다.

이에 진주JC 48대 회장인 윤임석 회장은 “청년의 열정, 참여하는 진주JC라는 슬로건으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며 청년리더 로서 지역사회 청년들의 역량을 무한히 개발하고 회원의 자기개발과 소통 및 교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년의 열정, 행동하는 진주JC
진주JC는 1966년 창립된 민간단체로 과거 진주의 청년운동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된 단체이기도 하다. “진주JC에서는 회원 개개인의 능력개발과 각 회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 공연, 사회, 체육, 경제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한 윤 회장은 진주 지역사회의 개발을 위해 특우회 교류 활성화 및 우호JC와의 유대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진주 JC만의 중점사업인 좋은그림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는 지역사회 개발 실천의 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창작의욕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매 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즉 재능과 소질이 있는 지역 내의 청소년들에게 화가로서의 희망을 키워줄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이에 윤 회장은 “진주와 서부경남에서 활동하는 걸출한 화가의 대부분은 진주JC의 사생대회를 거쳐 갔을 정도이다”며 “사생대회 개최에 이용할 강당을 대여하기 위해 찾아간 한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께서 과거 진주JC의 사생대회에 참가 한 전력이 있다고 전해 진주JC의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달하기도 했다. 즉 진주JC의 중점 활동들이 명실상부 진주지역의 근대화 및 발전과 평행선을 이루는 산 역사인 셈. 이에 윤 회장은 “진주는 다른 지역보다 봉사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과 사랑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의 손길을 건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지적 장애자들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과 꺼리는 시선들도 최대한 교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JC에서는 110여개의 국가 대표들이 참석하는 세계대회와 아태지역대회 국가 간 자매JC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에 진주JC는 일본 나가츠JC와의 상호교류활동을 체결 활발한 교류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즉 진주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추진하며 활발한 교류 및 자매활동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국제 감각을 익히고 있는 것. 특히 올해 40주년 행사로 치러진 진주JC-나가츠JC 자매결연 행사는 교류협정 40주년 기념을 바탕으로 양 국 간의 더욱 우호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즉 이해와 존경에 바탕을 두며 진실한 우정을 길러나가고 있는 것이다. “10년을 단위로 진주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의 주최를 맡은 만큼 행사 진행에 많은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전한 윤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동안 수차례의 간담회 및 기획, 기념식수행사 등을 거치며 성공적인 행사진행에 내실을 더했다. 그 결과 진주JC-나가츠JC는 국경을 뛰어넘는 폭넓은 우호관계의 우수사례로 입지를 굳히며 참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리더십과 역량의 표출, 지역사회의 지도자서의 성장
진주JC는 개인의 역량강화, 세계화와 우호증진, 지역사회의 개발을 기치로 청년의 리더십아카데미, 폭력예방 등 지역 봉사활동 에도 매진을 다하고 있다. 이에 윤 회장은 “진주JC에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44개로 이루어진 봉사단체 협의회와 함께 진행 된다”며 “특히 진주JC에서는 자체적으로 장애인 체험활동 봉사 등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JC는 국제적인 사고와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은 미래의 지도자 양성을 비전으로 한다. 이에 청년들의 자가 능력 개발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즉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 스스로가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인 사명을 자각하고 자발적인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는 것.
지역사회의 큰 주축을 이루며 인력개발과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진주JC.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다양한 인맥형성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에 윤 회장은 “JC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다보면 각종 세미나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며 “이는 한국청년회의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이러한 특강제도를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배우고 토론하며 예비 사회지도자 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미래세대의 지도자로서의 청년회원들이 지닌 잠재력을 한껏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전국회원대회 통해 진주JC 위상 높일 터
진주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주유업을 이어오고 있는 윤 회장은 신뢰 받는 사업 활동과 지역사랑으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윤 회장은 “진주JC에 처음 입회한 지난 10년 전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청년회의소의 활동이 지역의 부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럭셔리한 봉사’라는 통념은 지난 2003년부터 조금씩 시정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진주JC에서는 조용한 곳에서 낮은 자세로 후원하며 발로 뛰는 참 의미의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순위권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만큼, 회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활동율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진주JC. 이에 윤 회장은 진주JC 회원 상호간의 돈독한 관계와 화합을 바탕으로 오는 2015년에는 진주에서 전국규모의 JC5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각 회원의 역량을 무한히 개발시키며 지역사회 및 직장의 지도자로서의 알찬 역할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진주JC. 전국제일의 청년회의소로 도약하는 진주JC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