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뉴타운에 들어설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차'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지역 주민들이 주택 마련을 위해 스스로 설립한 조합을 말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아파트를 건설 원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신길뉴타운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실수요층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차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 높이를 맞춘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대부분 환기와 채광이 좋은 4베이 혁신평면으로 배치된 것이 특징. 단지 규모는 지하2층~지상29층으로 이뤄졌다.
젊은 세대나 베이비부머 세대 등 1~4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5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것도 특징. 또한 중소형 면적에서 주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수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의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과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이 눈여 볼 만하다. 신안산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단 3정거장(예정)이며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는 단 9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중 가장 집값에 영향을 많이 주는 수단은 전철망과 역세권이다. 같은 서울이라 해도 집값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마포, 여의도, 영등포를 품에 안은 신길뉴타운이 최근 신안산선의 연말 착공에 힘입어 정부 규제대책에도 불구하고 타지역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길뉴타운 중에서도 지주들이 적극적으로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주택사업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2가 각광을 받으며 순조롭게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다. 전체 조합원 731세대중 절반인 50%를 모집하는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바로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대형마트, 롯데 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신도림역, 영등포역 등 국철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해 자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등의 Triple Advantage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의도나 디지털단지 출퇴근 거리가 단축된다. 국회의사당, KBS방송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전경련회관, 증권타운 등 금융의 중심지이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1~2인 주거비율이 높아 소형 면적의 인기가 높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권과 비강남권 등의 부동산 가격 등이 소폭 하락하는 조짐을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며 “실거주를 목적에 두고 있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둔 이들은 인근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저렴한 분양 가격과 더블 역세권, 생활 인프라 등의 배후수요를 갖춘 서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는 59형 A형 225세대, 59형 B형 179세대, 59형 C형 181세대, 84형 A형 101세대, 84형 B형 45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서교동에 위치한 주택홍보관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