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미스 경기 김수민이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인으로 뽑히면서 경기도는 2년 연속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하게 됐다. 전년도 수상자와는 매력도, 외모도 서로 다른 느낌이나 아름다움은 한결같다.
올해 진을 수상한 김수민은 자연스러운 청순함과 인테리함이, 지난해 진 서재원은 무용을 전공한 재원답게 선이 곱고 부드러운 미인상을 보이고 있다.
이보다 주목받은 것은 김수민의 체중이다. 58.9kg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는 기존 미스코리아의 공식을 깬 것이란 평을 받으면서다.
다만 여기엔 속사정이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과정이 영상으로 올라온 MIKO TV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의 합숙 생활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후보들이 예고 없이 프로필을 재는 상황이 담긴 영상도 있다.
해당 영상에는 긴 여정에 허기가 진 후보들이 정신없이 식사를 마친 이후 체중 등 프로필을 재야 한다는 운영팀의 공지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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