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동호인이 선호하는 공간설계, 디자인 하우스 ‘일산 스텔라피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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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동호인이 선호하는 공간설계, 디자인 하우스 ‘일산 스텔라피오레’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07.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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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예술마을로 잘 알려진 ‘헤이리마을’이 있다. 1998년부터 화가, 조각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공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집과 화랑을 짓고 길과 다리를 놓아 파주의 명소가 된 예술마을을 만들었다.

헤이리마을의 특징은 산과 구릉, 늪, 개천을 원형대로 보존했다는 점이다. 자연스런 환경을 토대로 건축한 건축물들은 이국적 풍경과 예술적 가치마저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일산에서도 수로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 하우스가 들어서 지역 내 화제가 되고 있다. ‘동화속의 숲속마을’이라는 테마로 설계된 ‘스텔라피오레’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스텔라피오레’는 관문이자 게이트 역할의 ‘스텔라 브리지’를 이용해, 중세의 성처럼 수로를 건너야만 단지로 들어설 수 있다. 단지 외곽 경계선을 따라 나무들을 심어 그들만의 커뮤니티 공간을 외부 세계와는 확연하게 구분했다. 조경 역시 원래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여 단지에서도 자연스런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다.

동화 속에서나 볼만한 삐죽빼죽한 지붕과 유난히 통유리창이 많은 집들은 첫눈에도 인상적이고 실내 공간은 더욱 훤하게 개방돼 보인다. 경사진 지형을 따라 반 층 레벨씩 변화하는 스킵플로어의 독특한 공간 구조는 생활의 활력과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세대별마다 나만의 정원과 2곳의 넓은 테라스가 있어 집안에서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바비큐 파티 등 작은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이웃집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이나 운동량이 많은 대형견을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층과 층 사이의 공간을 서재와 갤러리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고, 집안에 작은 공방과 화방을 만들 수 있어 작가, 예술가,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취미생활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스텔라피오레’는 단지면적 5,418.00㎡, 지하 1층~지상 2층, 총 19세대 규모로 일산동구 설문동에 위치한다.

CNN이 인정한 세계적인 건축가 김효만이 설계하고 웰콤시티로 건축환경문화상을 수상한 삼협종합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았다. 평면은 외관, 전용면적과 공간구성을 다양화한 A, B1, B2, B3, C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공급 방식으로 현재 공사 진행률이 95%이며, 방문객을 위한 샘플하우스가 사업지에 오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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