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대강 사업, 사상 최악의 혈세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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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대강 사업, 사상 최악의 혈세 범죄”
  • 박현민 기자
  • 승인 2018.07.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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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ㆍ政 조직적 범죄 드러나…MB에 대한 강제적ㆍ전방위적 수사 불가피해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백 대변인은 “무려 국민혈세 31조 원이 들어가는 사업이 정상적인 절차는 지켜지지 않은 채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점철됐다”면서 “경제성을 비롯하여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그렇게 주장하던 치수∙이수 효과도 미비하는 등 애당초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사업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를 비롯한 전방위적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연루된 기업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백 대변인은 “4대강 사업은 이를 진두 지휘한 당시 이명박 정부가 가장 큰 책임이 있겠지만 이에 동조하고 방조한 수 많은 정부부처와 공기업, 제대로 된 감사를 하지 않았던 감사원 역시도 결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과 함께 정부 역시도 처절한 반성과 함께 뼈를 깎는 쇄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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