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마마무 휘인이 가볍게 던진 말로 여론의 직격탄을 맞았다.
먼저 휘인은 유쾌하고 명랑한 마마무의 이미지와는 달리 차분하고 정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섬세한 성격만큼 팬들과의 소통도 솔직담백했다.
그런 휘인은 마마무의 신곡 '장마'를 홍보하며, 쌩뚱맞은 태풍 '쁘라삐룬'을 끌어들여 논란을 야기했다.
이번 태풍이 전체적으로는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으나,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명의 실종자, 또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지역 곳곳 침수, 파손 등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휘인의 발언은 조심성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냐는 일부 여론의 질타가 이어졌다.
휘인은 올초 10+Star와 인터뷰에서 "진지하고 차분한 마마무를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나'를 잃는 기분이 든 적도 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봐준다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는 유쾌한 이미지보다 음악성으로 어필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낸 바다.
휘인은 논란을 사과문으로 답했다.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겠다는 휘인이 반성이다. 그가 앞으로 만회할 행동에 관심이 기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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