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의 가르침은 보배를 키우고, 매향의 보배는 미래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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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의 가르침은 보배를 키우고, 매향의 보배는 미래를 이끌고
  • 이진의 기자
  • 승인 2013.08.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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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 You can do it! Go for it!”

교훈 ‘경천애인(敬天愛人)’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옛 성현들의 가르침이 오롯이 담겨 있는 특성화고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박정화 교장)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민족문화와 국민경제 발전에 공헌하며 나아가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교육적 내용이 뛰어나다. 또 학업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를 단단하게 뭉쳐주어 풍부한 정서와 해박한 지식, 그리고 삶의 지혜를 지닌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자라나 미래의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한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사랑과 관심의 교육지도는 우리나라 학교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다.


‘매향’. 그 이름 하나 만으로도 고귀한 품격이 드러나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경천애인의 교훈으로 1902년 미국 여선교회 스크랜튼 여사가 설립한 이래로 111년의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 최초 여성교육’의 요람이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전공과는 회계정보과와 금융정보과로 나뉜다. 회계정보과는 자본주의 및 시장경제의 필요 요소로 작용되는 세무 및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각종 세무관련 업무처리 능력을 키워준다. 금융정보과는 매일 같이 곡선 그래프를 그리는 금융 산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와 국제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금융실무자를 기르기 위해 필수 요소인 기초이론과 실무능력을 함양하여 전문 금융 인재를 양성한다.

2012년 9월에 7대 교장으로 부임한 박정화 교장은 “우리학교는 2013년 회계 및 금융 분야 특성화학교로 선정되며 내실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전문성이 뛰어난 실무인 양성에 교사와 학생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직업교육의 선도자로 자리매김 중이다”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말을 대변이라도 하듯 실제로 대다수의 졸업생들이 현재 각계각층에서 전문 실무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는 첨단 기자재를 갖춘 쾌적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였고, 각 학급과 교실에서는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며 학생 모두가 ‘특화된 전문인’ 성장을 목표로 자신의 꿈과 미래에 투자한다.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인 기업체 적응교육, 직업교육, 업무수행 기초지식 등 심화과정을 다루는 ‘특성화고 취업 Navigation’ 프로그램과 유·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교내 어느 곳에서도 정보망에 접속 가능한 3A(anywhere, anytime, anyone)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춘 최적의 웹 기반 실습환경을 완벽히 구현하였다. 한편, 전문인으로 성장하기에 앞서 기본예절과 배려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품이 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매향교육가족 모두가 인성교육에 더욱 힘을 쏟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프리미엄 매향예절 명품인증 학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리고 관내 우수교육 학교로 정평이 난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는 가시적인 교육 효과로 수원을 포함한 인근 지역사회에서 가장 채용하고 싶은 학교로 본교를 꼽는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 양성소로 힘차게 도약 중 

대기업준비반, 공사준비반, 공무원준비반, 방송미디어반, 취업영재반 등 59개의 다채로운 학생 중심 특성화 동아리는 재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의 활동과 사고 활동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다. 분야별 또렷한 색깔을 지닌 특별 동아리는 학생들의 왕성한 참여 활동을 도우며 무궁무진한 재주를 찾을 수 있도록 숨겨진 능력에 숨을 불어 넣는다. 

 
교과 및 진로탐색과 관련한 교육활동으로는, 차별화된 방과후수업을 통한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이 있다.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기초직무수업을 수준별로 체계화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다. 또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재 금융권,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이 조언자로서 적극 나서며 직장에서 겪는 자신의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축적된 사회생활에서의 지식과 지혜를 전달하는 등 후배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멘토-멘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폭적인 장학금 제도는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성적우수, 교직원장학회, 종교단체 장학금, 기업체장학금 등 다양한 측면의 장학금 제공은 학생들의 학업 향상 능률에 열기를 더한다. 이 밖에도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도서관, 영어전용교실, 시청각실, 컴퓨터실습, 자기주도학습실 등의 교육시설 구축은 면학분위기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매년 큰 교육성과를 거두는데 이바지한다. 이와 같은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우월적 입지를 확보한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는 수원시가 지정한 ‘2011·2013 최우수학교, 2012 우수학교’,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2011 학교평가 우수학교’,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정한 ‘2011 정보화교육 우수학교’, ‘2012 경기도 상업정보능력 경진대회 최우수학교’, 중기청이 지정한 ‘2013 특성화고등학교’ 선정이라는 가시적인 교육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학생이 필요로 할 때, 학교는 그 때를 알아야 한다

박정화 교장은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추구한다. 그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라면 반드시 존재하게 되는 성적의 높낮이 현상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 어떤 학생이든지 행복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학생의 행복을 보장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해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수년간에 걸친 교육 연구 결과,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성향, 소질과 진로 희망사항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진로지도’ 방식을 개발하였다. ‘나눔’·‘공동’·‘공유’가 절대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1:1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리란 쉽지 않을 것이다. 박 교장 역시 본 교육의 진행에 있어 다소 어려움을 토로하긴 했으나, 교육자로서 그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로 ‘적시성’을 이야기하며 변화하는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때’를 알고 적시에 공급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그는 ‘언제든 공급할’ 준비된 자세를 갖추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그간의 교육경험을 토대로 교육연구에 몰두해왔다. 그리하여 ‘적재적소’를 반영한 학교운영으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매향교육가족 전체가 함께 노력하였기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며 전교직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청소년은 미래를 다스릴 값진 보배다. 그리고 값진 보배로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것이 바로 교사다. 배움과 가르침의 열기로 학생이 바로 서고 교사가 바로 세우는 취업선도학교 매향정보여자고등학교로 승승장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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