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 구역, 9,885세대 규모를 갖춘 재개발 공사 현장인 신길뉴타운이 부동산 시장 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강 이남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 재개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실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층으로부터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고 있다.
특히 신길뉴타운은 여의도, 영등포 더블 생활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지나가는 덕분에 강남으로도 진출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신풍역 메트로카운티1차'는 여의도, 영등포 더블 생활권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주택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우수한 교육 환경 및 학군 구축을 무기 삼아 매력적인 부동산 건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신풍역 메트로카운티1차는 최근 3.3㎡당 1400만원대로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이를 토대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들어서며 3.3㎡당 1천400만원대 부터 시작하는 분양가와 59㎡형(A/B/C형)과 84㎡형(A/B형) 총 731세대가 신길뉴타운 인근에 새롭게 들어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신풍역 메트로가운티2차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 높이를 맞춘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대부분 환기와 채광이 좋은 4베이 혁신평면으로 배치했으며 지하2층~지상29층으로 건축된다.
젊은 세대나 베이비붐어세대 등 1인~4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5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것도 특징. 또한 중소형 면적에서 주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수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의 공간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과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이 눈여 볼 만하다. 신안산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는 단 3정거장(예정)이며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는 단 9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대형마트, 롯데 백화점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신도림역, 영등포역 등 국철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해 자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등의 Triple Advantage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의도나 디지털단지 출퇴근 거리가 단축된다. 국회의사당, KBS방송국, 세무서 등 공공기관과 전경련회관, 증권타운 등 금융의 중심지이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1~2인 주거비율이 높아 소형 면적의 인기가 높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권과 비강남권 등의 부동산 가격 등이 소폭 하락하는 조짐을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며 “실거주를 목적에 두고 있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둔 이들은 인근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저렴한 분양 가격과 더블 역세권, 생활 인프라 등의 배후수요를 갖춘 서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는 59형 A형 225세대 59형 B형 179세대 59형 C형 181세대 84형 A형 101세대 84형 B형 45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