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군대,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결정될 듯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조현우가 큰 관심이다. 군대부터 연봉, 리버풀 등 빅리그까지 언급되며 이번 월드컵의 최고의 수훈선수가 됐다.
월드컵 경기 내내 안정감 넘치는 선방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조현우다. 그의 강렬한 활약은 27일 독일전에서도 빛났다.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방심할 수 없는 '세계랭킹 1위' 독일전차의 공격을 때마다 무력화했고, 팀 승리를 지키는 주역이 됐다.
이에 조현우의 연봉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대구FC 간판선수로, 구단내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군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으로 면제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조현우는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감만큼 실력으로 증명했다. 한국 축구팬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조현우의 빅리그 등 향후 거취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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