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혹파리떼가 덮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벌레아파트'가 KBS '제보자들'을 통해 소개됐다.
여름철 날벌레의 습격은 한번쯤 겪어봤을 일이다. 하지만 25일 '제보자들'에 담긴 벌레아파트의 상태는 심각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식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곳곳 벌레들이 그득했다.
이미 복수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입주민들의 고통이다. 이들을 괴롭힌 날벌레의 정체는 혹파리로 추측되된다. 파리목 혹파리과에 속하며 번식력이 매우 강한 해충으로 알려졌다. 혹파리의 생존 기간은 최대 37일로 알려졌다.
벌레로 인한 입주민들과 건설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통받는 주민들의 벌레와의 사투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그 결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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