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26일인 오늘 밤 2018 러시아월드컵 A조 조별예선 우루과이-러시아의 최종 3차전이 진행된다. 현재 나란히 2승으로, 조 1, 2위를 기록 중인 양팀은 이미 16강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에 이날 3차전에서는 조 1위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우루과이는 러시아와 역대전적에서 1승2무5패로 불리하다. 하지만 현재 피파랭킹은 56위 앞선 14위로 높다. 또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던 우루과이다. 현재 러시아는 앞서 2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골득실에서도 앞서고 있기 때문에 양국의 이날 매치만으로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해 보인다. A조 1위는 8강에서 B조 2위와, A조 2위는 B조 1위와 매치돼 경기를 치르게된다.

한편, 이날 FIFA가 예측한 이날 우루과이 예상 선발 라인업은 페르난도 무슬레라/마르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디에고 락살트/카를로스 산체스, 루카스 토레이라,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다. 러시아는 이고르 아킨페프/마리오 페르난데스, 일리야 쿠테포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유리 지르코프/로만 조브닌, 유리 가진스키/알렉산드르 사메도프, 알렉산드르 골로빈, 데니스 체리셰프/아르템 주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