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실수, 독일전 나설까? 여론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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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실수, 독일전 나설까? 여론 반응은..
  • 박한나
  • 승인 2018.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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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장현수가 결정적 실수에도 남은 독일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장현수는 지난 24일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멕시코전에서 결정적 실수를 범했다. 당시 장현수는 상대 수비의 공을 차단하려다 핸들링 파울을 범했고, 상대의 페널티킥 기회를 내주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의 주옥같은 골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실점 탓에 아쉽게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관전했던 이날 경기이기에 부담감이 더했을 터다. 경기가 끝난 이후 문 대통령 내외는 라커룸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경기에서 실수를 했던 장현수를 특별히 챙겼다. "잘했어요 잘했어요"라며 장현수의 손을 잡고 다독인 김정숙 여사의 위로다. 이날 안정환, 이영표 등 각 방송사 해설위원들은 장현수의 실수에 대해 '기본기 부족'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관련해 여론은 장현수의 독일전 출전 및 한국 축구의 시스템의 문제 등을 지적하는 의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은 오는 27일 독일전에서 2점차 승리를 거두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길 경우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커피** 고질적인 축협 인맥이 만들어놓은 세계적 개망신" "달*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5***** 지금 이런 상황에서 장현수를 또 올린다면 너무 부담이 클테고 자칫 같은 실수를 다시 한다면 이건 선수 본인도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판**** 월드컵 이전부터 지적이 됐던 부분이다 수비수의 실수는 정말 치명적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