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지성 사랑' 국적·인종 초월? 아침방송서 '경고'한 이유는
상태바
에브라, '지성 사랑' 국적·인종 초월? 아침방송서 '경고'한 이유는
  • 박한나
  • 승인 2018.06.22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파트리스 에브라(37)가 화제다.

에브라는 현재 영국 ITV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뛴 박지성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그는 이미 다수의 한국팬들도 보유했다.

그런 에브라가 오랜만에 박지성과 투샷으로 우정을 드러냈다. 박지성 역시 현재 SB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들의 모습은 SBS '모닝와이드'에서 공개됐다. 이날 박지성은 에브라를 만나 막역한 사이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에브라는 이틀 앞둔 한국의 2차전을 응원했다. 에브라는 상대 멕시코의 공격수 차차리토 에르난데스를 향해 "차차리토, 한국을 이기지 마. 난 한국인이니까"라고 엄포를 놓는가하면, "한국이 좀 이기자고"라며 재차 경고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