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여파로 상업업무용 상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업시설에 자금이 몰리며 상가 분양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상가 분양가격은 2017년 2858만 원으로 2016년(2615만 원)보다 9.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공급된 전국 상가의 평균 분양가도 3.3㎡당 3306만 원으로 상승하며 역대 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금리인상, 경기위축,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상가도 결코 만만치 않다. 자영업 경기 불황으로 인해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상가 선택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지의 우월성은 위험률을 낮출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가 좋은 입지로 꼽히지만, 단순히 유동인구 수에 혹해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유동인구가 내점률로 이어질 수 있는지, 단순히 흘러가는 입지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진구 구의역 인근이 최근 주목받는 역세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향후 지역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발 사업 완료 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에 광진구의회와 보건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25층 규모의 청사, 39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 28층 규모의 호텔 및 판매시설, 공동주택 1357 가구도 들어선다.
구의역 역세권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에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으로 조성되는 ‘삼성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아파트 264세대와 오피스텔 55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으며, 상업시설의 경우 현재 3층은 모두 마감됐으며, 2층 또한 절반 이상 마감된 상태로 잔여분의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삼성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관계자는 "구의역 이용객들과 2천 500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며 "해당 단지는 유망 업종유치를 위한 광진구 상가 임대 무료 컨설팅 및 임대 보장 약정 체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최사보유분 5세대를 선착순 특별 분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